지식 유무 관계 없이 쉽고 안전한 투자 가능
음원 상품 구매 후 매일 수익 공유 받아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IP 콘텐츠로 포트폴리오 확장할 것”
금융사와의 서비스 연계 및 전략적 투자 유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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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프렉스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의 친구이자 동반자 <스타트업투데이>가 ‘스타트업 101’ 프로젝트를 통해 빛나는 101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투자자와 대중에게 눈도장 찍을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편집자 주] 

[▶관련기사: [스타트업 101] “강력한 혜택으로 돌아왔다”...101개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62번째 주인공은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 ‘위프렉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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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프렉스

▲위프렉스는 어떤 스타트업인가요?

위프렉스는 음원이 가진 저작재산권을 상품화한 ‘음원 상품’ 구매를 통해 음원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정적 음원 수익 공유 플랫폼’이라는 슬로건 하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설립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몇 년 전부터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대부분의 투자 상품은 리스크가 크거나 목돈이 필요한 투자 대상입니다. 위프렉스는 투자 지식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투자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구성원을 소개해주세요.

현재 김태래 대표를 포함해 20명의 구성원이 서비스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음원 수익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위프렉스 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음원 상품 구매 및 수익 공유

사진=위프렉스
사진=위프렉스

▲주력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위프렉스를 통해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의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리브랜딩 오픈 이후 다비치, 빅뱅, 블랙핑크 등 여러 가수들의 음원으로 구성된 음원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이용자는 위프렉스 스토어에서 음원 상품을 구매하고 매일 음원 수익을 공유 받습니다. 수익 공유 방식은 조각 투자 형태입니다. ‘음원 상품 선물하기’ 기능으로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월렛’ 기능에서는 구매한 음원 수익을 매일 정산 가능합니다. 또한, 음원 수익 정보 공유 서비스 ‘위디피아’를 통해 음원 수익과 관련된 다각화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이번 달 음원 수익률, 최근 1년 수익률 등을 확인해 보다 객관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음원 상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구매한 상품의 음원 수익을 더 이상 공유 받고 싶지 않다면, 언제든 신청한 가격에 반환 가능합니다. 위프렉스는 장기적으로는 음악뿐만 아니라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지식재산(IP) 콘텐츠로의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익 창출 방안은 무엇인가요?

현재 수익 모델은 음원 상품 구매∙반환 시 발생하는 수수료로 구성돼 있습니다. 추후 유동성이 높은 유저 마켓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 초기창업패키지 선정∙∙∙“비즈니스 개발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사진=위프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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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바라는 지원 정책이 있나요?

위프렉스의 음원 수익 공유 서비스는 기존에 없던 서비스입니다. 현재 마련된 규제 안에서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은 마음껏 서비스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에 이용자 보호와 더불어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규제와 적용이 이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위프렉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돼 과제를 진행 중입니다. 내년 2월까지 사업화 자금 및 사업 아이템 성장을 위한 마케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자본금 외에 투자 유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한 후 혁신 금융 서비스에 지원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자 위프렉스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사와의 서비스 연계와 더불어 내년 상반기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 중입니다. 위프렉스는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를 위해 유사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의 서비스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비즈니스 개발로 다수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스타트업이 되고 싶습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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