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한 계좌로 여러 상품 가입 가능∙∙∙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목표 수익률 맞춰 원하는 상품 선택∙조합

콴텍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다(사진=콴텍)
콴텍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다(사진=콴텍)

[스타트업투데이]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앱 ‘콴텍’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콴텍 자회사 콴텍투자일임은 지난 4월 금융투자 플랫폼 콴텍을 정식 출시했다. 콴텍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자산관리를 해주는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의 자산 상황과 투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며 콴텍만의 초개인화 자산관리 솔루션인 ‘큐엔진’(Q-Engine)과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위험관리 모듈 ‘큐엑스’(Q-X)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일종의 ‘인공지능 PB(Private Banker)’인 셈이다. 

콴텍 앱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동종업계 타사 서비스들의 평균 기록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다. 

앱 평균 투자일임 금액은 약 660만 원으로 최소 투자 금액인 150만 원을 훨씬 웃돌았다. 이에 힘입어 콴텍투자일임의 총 운용자산은 지난 10월 말 기준 252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수익률로 인기다. 콴텍 앱은 투자 상품별 분리 관리가 가능한 미니원장 기술을 활용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앱이 고객 성향을 분석해 총 11개의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면 고객은 자신의 목표 수익률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선택 및 조합할 수 있다. 

콴텍의 압도적인 투자 알고리즘 수익률도 눈길을 끈다. 지난 3분기 기준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의 2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7개의 알고리즘은 모두 콴텍이 차지했다. 함께 상위권을 차지한 NH투자증권의 알고리즘 역시 콴텍과 컨소시엄을 통해 운용 중이다.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상용화 가능 알고리즘’ 개수도 업계 1위(총 84개 중 37개 보유)다. 

콴텍 이상근 대표는 “콴텍 앱은 고액자산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라며 “출시 이후 고객으로부터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콴텍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