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오는 14일까지 신청∙∙∙기술성, 시장성, 창업역량, 프로그램 참가 적정성 등 평가

사진=젠엑시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타트업투데이] 바이오 분야 전문 엑셀러레이터 젠엑시스(대표 손미경, 이하 젠엑시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하는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현지특화 전문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수탁∙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중 올해 새롭게 선보인 사업이다.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창업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진흥원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 4월부터 바이오 분야 액셀러레이터 전문기관을 공모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젠엑시스를 포함한 총 4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젠엑시스는 미국 보스턴 지역 진출을 목표로 ‘젠엑시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enaxis Global Accelerating Program, 이하 GGA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는 물론 보스턴 현지 전문가를 통한 지역의 연구기관, 의료기관, 벤처캐피탈(VC) 등 핵심 관계자와의 컨설팅 및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 확인 및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조회와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14일까지다. 

젠엑시스 프로그램 참가기업 선정기준은 기술성, 시장성, 창업역량, 프로그램 참가 적정성 등이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7월초 프로그램별 주관기관과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연내 11월 30일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