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까지 총 2개사 모집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PoC지원금 지원∙∙∙투자유치 성공 위한 피칭무대 등 기회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혁신센터)는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벤처스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4기에는 총 2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는 지난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운영하는 ‘PoC’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단위로 모집대상을 넓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물류 기술 분야 ▲택배∙라스트마일 혁신 분야 ▲친환경 물류 서비스 분야 및 그 외 자유주제 등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글로벌로지스 온∙오프라인 현장 내 사업실증(PoC) 기회를 갖는다. 

PoC 지원과 동시에 올해도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PoC지원금이 지원되며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외에도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우대 선발 기회가 부여되며 관련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부산창경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부산혁신센터는 올해 ‘PoC’ 프로그램으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웰푸드, 롯데월드, 롯데건설, SK C&C와 함께했다. 하반기에는 ‘프라이빗 밋-업’ 프로그램 모집을 앞두고 있다. 

부산혁신센터 이유미 PM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두번째 협업인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혁신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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