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프랑스∙핀란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참여 스타트업 대상 6박 7일 간 현지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창경)에서는 프랑스∙핀란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B.스타트업(Startup)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11월 2일까지다. 

‘B.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 글로벌 창업지원 액셀러레이터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소재 스타트업의 유럽연합(EU) 진출 촉진을 위한 현지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이다. 

부산창경은 이번 사업에서 ‘와이앤아처’와의 제휴를 통해 6박 7일간의 프랑스∙핀란드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와이앤아처’는 12개국 50개사 이상의 해외 파트너를 보유해 스타트업 100개사 이상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참여기업은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기관 방문을 통해 비즈니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글로벌 전문가 1:1 매칭을 통해 맞춤 멘토링을 제공받아 현지 투자사 및 기관 담당자 대상 글로벌 피칭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유럽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지원대상은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부산소재 창업 7년 미만의 법인기업이며 오는 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산창업포털 사업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김효진 부산창경 PM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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