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 지원기업 중 7개사 최종 선발∙∙∙브레인기어, 인터랙트 등 선정
CES 혁신상 수상 위한 컨설팅, 신청비 등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체계 강화∙∙∙대기업과 동반 성장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힘 쏟겠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외부 전경(자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외부 전경(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는 KT, 인천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SMART-X LAB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인 ‘CES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7개 기업은 ▲불면증을 겪는 현대인의 수면에 도움을 주는 두뇌 활성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한 브레인기어(대표 김일구) ▲노코드 XR 교육훈련 콘텐츠 제작 시스템 및 훈련센터 기술 기업 인터랙트(대표 권남혁) ▲AI로 디지털 광고 콘텐츠를 자동 생성 후 론칭까지 일원화 서비스 아드리엘(대표 엄수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단시간에 만충 배터리를 1:1 교환하는 방식-솔루션 기업 에임스(대표 최성훈) ▲인공 신경망 연산 처리장치 기반 엣지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전력효율성이 극대화된 AI 반도체 기업 모레(대표 윤도연∙조강원) ▲엣지향 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한 딥엑스(대표 김녹원) ▲IoT 센서 기반 스마트 사면 붕괴 예∙경보 시스템 개발한 스마트지오텍(대표 김용진) 등 이다. 

이중 아드리엘, 에임스, 딥엑스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KT가 함께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위한 영문 제품소개 영상 제작과 컨설팅뿐만 아니라 혁신상 신청비 등이 지원된다. 또 KT가 진행하는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되며 인천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 검토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올해 선정된 7개사의 글로벌 진출, 나아가 투자 유치를 위해 인천센터의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기업인 KT와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대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SMART-X LAB은 인천센터와 KT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KT와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통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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