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론칭한 카카오톡 예약하기 레저∙티켓 부분 공식 협력사 단독 선정
SK플래닛과 공연 NFT 티켓 올인원 관리 플랫폼 구축 진행
더 많은 제휴 채널로 TCM 솔루션 서비스 확대 운영 계획

(사진=)

[스타트업투데이] 티켓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가 상반기에 카카오 공식 협력사 선정에 이어 하반기 SK플래닛과 NFT 티켓 플랫폼 사업까지 진행하며 사업 강화∙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틱스는 야놀자, 네이버, 지마켓, 쿠팡, 티몬, 위메프 등 국내 오픈마켓 및 종합쇼핑몰과 제휴를 통해 티켓 판매처를 통합 관리하는 TCM 솔루션에 카카오 예약하기 판매처도 추가했다. 

카카오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사용자가 채널, 채팅방, 메시지 등 카카오톡 내 다양한 곳에서 숙박이나 레저 등의 예약 상품을 발견하고,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다. 

스마틱스 측은 “지난 3월에 론칭된 카카오톡 예약하기의 레저∙티켓 부분 단독 공식 협력사로 선정됐다”며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가 빠르게 도입할 수 있던 배경에도 스마틱스의 기술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스마틱스는 하반기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 분야 중 하나로 SK플래닛과 함께 진행하는 NFT 티켓 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플래닛과 스마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3년 블록체인 기술 선도 적용 사업’에 각각 주관∙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NFT 공연 티켓 올인원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달 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OK캐쉬백 앱을 통해 NFT 티켓 예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틱스 측은 “SK플래닛과 NFT 티켓 사업을 할 수 있는 배경에는 SK플래닛이 보유한 클레이튼 기반 NFT 예약 시스템의 기술력과 위메프∙멜론 공연 시스템 등 대형 예매 시스템 개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스템 구축,  예술의전당 유지 보수 경험 등이 있다”고 말했다. 

추후 스마틱스는 OK캐쉬백 외 다른 플랫폼에도 개발 중인 NFT 티켓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와 맺은 추가 제휴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 많은 제휴 채널로 TCM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