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식사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나비얌’ 내 장보기 서비스로 전통 시장 활력↑

나눔비타민과 봉천제일종합시장이 결식아동 식사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나눔비타민)
나눔비타민과 봉천제일종합시장이 결식아동 식사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나눔비타민)

[스타트업투데이] 식사케어 소셜벤처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은 봉천제일종합시장상인회(상인회장 박만기, 이하 상인회)와 지난 28일 오후 5시 관악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결식아동 식사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인회는 그동안 배달 플랫폼, 정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나눔비타민 역시 식사케어 앱 ‘나비얌’을 출시한 후 급식카드 인증 시스템과 비대면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나눔비타민과 봉천제일종합시장 상인회는 이번 MOU 체결 이후 가장 먼저 관악구 결식아동과 부모의 장보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석 명절 장보기 사업을 함께한다. 오는 9월 26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봉천제일종합시장에서 진행하는 지자체 연계 지원금 캠페인이 주 사업 내용이다. 추석 명절 장보기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 장보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나비얌 앱 내에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눔비타민 김은서 이사는 “활력 있는 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관악구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더 많은 지역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공공데이터 정확도를 개선하는 유저 참여형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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