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시아, 편두통 증상 완화 및 발병 빈도 감소시키는 의료기기
동아제약과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 체결∙∙∙곧 판매 전망

(왼쪽부터)뉴아인 김평규 이사, TSL아시아 퐁사콘 파티라논 대표(사진=뉴아인)
(왼쪽부터)뉴아인 김평규 이사, TSL아시아 퐁사콘 파티라논 대표(사진=뉴아인)

[스타트업투데이]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대표 김도형)은 지난 19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행사에서 태국 TSL아시아(대표 퐁사콘 파티라논)와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일렉시아’ 공급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뉴아인의 일렉시아는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바이어 수출 상담 및 협약 체결을 체결하며 태국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렉시아’는 이마 주변 삼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가해 신경 조절 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증상을 완화 및 발병 빈도를 감소시키는 의료기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시판 前 허가), 유럽 의료기기 지침(CE-MDD) 인증 등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동아제약과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어 동아제약을 통한 국내 판매는 곧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MOU 체결에 대해 뉴아인 측은 “태국 TSL아시아와 제휴를 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현지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국 현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공급 및 현지화 전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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