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개요, 투자유치내역 등 80여 종 데이터 제공
스타트업 투자 활동 효율성↑

사진=마크앤컴퍼니
사진=마크앤컴퍼니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 25일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마크앤컴퍼니는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리포트를 발표했다. 

‘혁신의숲’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정보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면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혁신의숲’에서는 스타트업의 기업개요, 투자유치내역, 월간 활성 사용자, 소비자거래 정보, 고용 현황, 특허 정보, 손익재무 정보 등 80여 종의 데이터와 투자사의 기본정보, 투자 이력, 선호 투자 분야 등 50여 종의 데이터를 제공해 스타트업 투자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2021년 9월 첫 발걸음을 뗀 ‘혁신의숲’은 스타트업의 성장에 관심을 가진 회원에게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제공해왔다. 현재는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혁신의숲’이 보유한 데이터는 2023년 9월 말 기준 300만 건을 넘어 명실상부 대표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혁신의숲’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통해 데이터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스타트업의 미래 성장예측이 가능한 정교한 모델 연구를 목표로 국책연구기관 및 학계와의 활발한 연구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스타트업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신규 서비스 업데이트 개발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4일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채용 중인 기업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토대로 추천 스타트업의 목록을 볼 수 있도록 해 신규 채용과 이직이 활발한 스타트업 채용시장에서 취업하기 좋은 기업을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혁신의숲’ 운영사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는 “2년간 ‘혁신의숲’을 통해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는 스타트업의 소식을 직접 전해들을 때마다 출범 당시 세워 두었던 목표가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의숲’이 생태계에서 많은 부분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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