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3층에서 개최
인천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공동 기획
기술 이전, 투자 유치, 기술 특례상장, 판로 개척 등 정보 원스톱 제공

사진=서울테크노파크
사진=서울테크노파크

[스타트업투데이] 서울테크노파크가 수도권 지역 테크노파크인 인천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3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수도권 테크 페어’를 오는 3일 오후 1시에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E홀 1~4)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 기업, 혁신기관, 혁신기술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해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4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정부가 선정한 초격차 10대 분야 기술을 기반으로 수도권 지역 기업의 초격차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이전, 투자 유치, 기술 특례상장, 판로 개척 등 기업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3 수도권 테크 페어는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 ▲기업상담 ▲투자 유치 및 기업설명회(IR) 발표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세션 1 지원사업 안내 세미나에서는 테크노파크(TP) 및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의 기업 지원사업, 한국거래소의 기술특례상장제도 안내, 조달청의 혁신제품 조달등록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서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수도권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초격차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8개 기관에서 각 기관의 지원 프로그램 및 연구∙개발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8개 기관은 ▲한국나노기술원(시스템반도체) ▲한양대학교(반도체) ▲경희대학교(AI, 빅데이터) ▲한국자동차연구원(미래 모빌리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헬스) ▲성균관대학교(바이오헬스) ▲고려대학교(AI, 빅데이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디지털전환) 등이다.

세션 1과 동시에 진행되는 세션 2 상담존에서는 참여기업의 사전 상담신청 수요에 따라 분야별 ▲기술 이전 및 기업 지원 ▲투자 유치 및 기술 특례상장 ▲판로 개척 상담이 진행된다.

세션 3 투자 유치 및 IR 발표에서는 벤처캐피탈(VC) 운영펀드 안내와 투자 유치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심사역과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투자 유치에 목마른 지역 기업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테크노파크 측은 “대내외적인 변수로 인해 다중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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