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보안 분야 협력 등 추진
고려대 융합보안대학원,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 참여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목표”

서울테크노파크와 고려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울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와 고려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서울테크노파크)

[스타트업투데이]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가 고려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희조, 이하 융합보안대학원)와 지난 13일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지원 및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보안 분야 협력 ▲지원 인프라 공유 ▲인력 양성 교육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고려대 융합보안대학원은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얼라이언스’(DPA)에 참여한다. DPA는 서울TP에서 운영하는 지산학연 협의체다. 지역 제조 혁신 정책 어젠다 발굴과 기업 지원을 위해 현재 ▲서울TP ▲서울스마트제조혁신추진위 ▲한국공학대 ▲LG유플러스 ▲LS일렉트릭 ▲SK C&C ▲SCI평가정보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TP 윤종욱 원장은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고려대 융합보안대학원과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TP는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에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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