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서비스플랫폼, 민트멤버스, 밀크코퍼레이션, 윤회, 플루언트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지속적인 해외 진출 지원받을 전망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일본지역본부, SBS문화재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한투 바른동행 스타트업 글로벌 데모데이’를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개최했다(사진=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일본지역본부, SBS문화재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한투 바른동행 스타트업 글로벌 데모데이’를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개최했다(사진=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투데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 이하 한투AC)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본지역본부, SBS문화재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한투 바른동행 스타트업 글로벌 데모데이’를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한투 바른동행 프로그램 업체 중 NIPA K-글로벌(Global) 사업 및 SBS 문화재단 미디어∙콘텐츠 사업 중 일본 현지 진출에 대한 목표 및 가능성이 뚜렷한 5개 스타트업 ▲더서비스플랫폼 ▲민트멤버스 ▲밀크코퍼레이션 ▲윤회 ▲플루언트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플러그앤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 미즈호은행 등 다양한 현지 투자자는 일본 진출 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한 피드백들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일본 현지 투자자는 “현재 일본은 국가적 차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며 “해외 스타트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일본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오늘 한투AC 데모데이 행사 같은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20일에는 이번 해외데모데이 참여한 5개사를 비롯해 총 18개사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투AC 바른동행 4기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스타트업은 후속투자에 대한 검토뿐만 아니라 한투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속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백여현 한투AC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일본 현지의 스타트업 열기가 매우 뜨겁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국내 투자 시장에서 시점상 어려움을 겪는 커머스, 플랫폼 관련 회사가 일본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투AC는 앞으로도 바른동행 포트폴리오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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