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에어랩, 무설탕+풍부한 영양성분 특징
마카오∙논산 딸기 밀크티 베이스 스틱 등 두 가지맛
“맛있게 관리하는 사람으 라이프 스타일 스며드는 제품 개발 예정”

리하베스트와 밀크티항공은 와디즈에서 신제품 ‘밀크티에어랩’을 선보였다(사진=리하베스트)
리하베스트와 밀크티항공은 와디즈에서 신제품 ‘밀크티에어랩’을 선보였다(사진=리하베스트)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기업 리하베스트(대표 민명준)는 지난 21일 음료 전문기업 엔피오브이의 밀크티항공(MILKTEA AIR)과 함께 와디즈에서 신제품 ‘밀크티에어랩’(MILKTEA AIR LAB)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밀크티항공은 친환경 기업 리하베스트와 2022년부터 꾸준히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음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나라별 친환경 밀크티 베이스’에 이어 후속작으로 친환경 음료 스틱을 출시했다. 음료 스틱에 첨가된 리하베스트의 업사이클 원료 ‘리너지 가루’는 1kg 사용 시 11kg 탄소배출 절감, 3.7t의 물 사용량 절감, 3kg의 부산물 업사이클 절감하는 환경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밀크티에어랩은 밀크티항공과 국제 공인 트레이너가 함께 협업해 개발된 제품이다. ‘무설탕’과 ‘풍부한 영양성분’을 제품의 특징으로 꼽고 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더 건강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기획됐으며 ‘마카오 밀크티 베이스 스틱’과 ‘논산 딸기 밀크티 베이스 스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마카오 밀크티 베이스 스틱’은 밀크티항공의 가장 근본이 되는 제품인 ‘마카오 밀크티’에 아르기닌과 아연이 함유돼 있다. 맛과 품질을 위해 스리랑카산 홍차가 사용됐다. ‘논산 딸기 밀크티 베이스 스틱’은 카페인을 꺼리는 고객을 위한 무카페인 제품으로 딸기의 인공향없이 국내산 딸기만으로 맛을 냈다. 

밀크티에어랩 관계자는 “밀크티에어랩에서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카페 음료 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밀크티에어랩이 맛있게 관리하는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에 스며드는 웰니스 음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별, 지역별 특성을 음료에 반영한 점도 음료를 즐기는데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하베스트는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전문기업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푸드업사이클 생산공장을 통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대체식품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밀크티항공은 전직 승무원 출신이 만든 회사다. 취항 노선에 따른 나라 별 음료를 콘셉트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