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 육성 산·관·학 협력 심포지엄' 27일 개최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와 한국산학경영학회 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 육성 산·관·학 협력 심포지엄'이 2월 27일(화) 오후 2시 30분에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
 
  이 심포지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일자리 창출 및 융복합 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의 당면 과제들을 점검하는 한편 산·관·학의 협업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저성장 시대를 맞이한 지역사회와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 지역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융복합 산업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성취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기조 발표 및 주제 발표는 이도영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단 국장,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 임춘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경영기획본부장, 서길수 한국경영정보학회장(연세대 교수), 정연규 ㈜그립 대표가 맡았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 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 혁신 성장 방향,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추진 사업과 융복합 산업 육성 등 제주 일자리 창출 방안, MICE 산업에 적용한 IoT 서비스 사례 등이 다루어진다.
 
  발표 후에는 이상오 미래융합연구원 창의인성연구센터장(연세대 교수), 김희현 도의원, 이경용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산학경영학회 김화경 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노령화와 인구 절벽의 시대를 맞은 한국은 저성장과 그에 따른 높은 실업률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반드시 넘어야 한다"라면서 "이를 위해 '공감', '소통', '협업'을 키워드로 산·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시너지 성과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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