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봉 비즈뷰 전문기자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의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경쟁이 심한 업종이 아닌 3D 프린팅, 재무라이프 컨설팅 등의 신기술과 지식이 접목된 독창적인 사업 분야나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업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 분야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 프로그램이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6개 권역별 사관학교에서 학교당 45명 씩 총 225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하여 창업 교육, 점포 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 연평균 창업은 77만개, 폐업은 69만개로 창업과 폐업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창업생존율은 1년 63.4%, 3년 38.8%, 5년 27.3%로 OECD 평균 5년 생존율 43.9%나 독일 41.0%, 프랑스 52.7%, 스웨덴 62.6%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의 경우 2015년 기준 창업성공율은 71.7%, 월평균 매출액은 979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소상공인 전용교육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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