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실패했지만 재도전할 의지가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올해 2차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 참여자 120여명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7월11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실패원인 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 중심의 재창업교육을 받으며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평균 3,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로서 고의부도나 횡령, 임금체불 등 범죄경력 조회 등의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사람이다.

올해에는 ①사업모델·경영역량 보완 후 사업화 지원(track1)과 ②즉시 사업화 지원(track2)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원된다. Track1은 1,000만 원 한도로 시장조사 등 사업모델(BM) 고도화 우선 지원 후 재평가를 통해 사업화 지원 및 규모 결정하는 방식이고, Track2는 최대1억 원 한도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밖에 전문가 멘토링, 전용 입주공간, 해외전시회, 투자유치 등 후속 연계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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