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40개 창업선도대학과 MOU를 맺고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맞춤형 보증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0월 18~20일 제주도에서 40개 창업선도대학과 워크숍을 갖고 신보, 기보와 창업선도대학과의 MOU를 진행했다.

신보의 경우 ‘캠퍼스 스타트업 보증’ 상품을, 기보는 ‘유 테크 보증’ 상품을 선보였다. 캠퍼스 스타트업 보증은 창업 5년 이내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 창업자,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 대상기업, BI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대보증을 면제하고 5년간 보증료를 0.3%p 할인해 준다.

기보의 유테크 보증은 창업 7년 이내 이공계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 BI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대보증 면제, 보증비율 90%(창업후 1년 이내 100%), 0.5% 고정보증료 적용,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업 후 3~7년 사이에 생존률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시기를 뜻하는 ‘죽음의 계곡’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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