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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창업 지원으로 ‘청년희망도시’ 만든다
전주시, 청년창업 지원으로 ‘청년희망도시’ 만든다
청년창업공간·청년소통공간·청년문화공간 등 확충
청년들의 성공창업을 위한 지원시설 꾸준히 확충하고, 청년유동인구 많은 곳에는 청년소통공간 만들어
첫마중길 권역도 청년들이 미래산업 즐기고 꿈을 키우고, 창작 활동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예정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0.01.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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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출처: 전주시청
전주시청 전경. (출처: 전주시청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도시 곳곳에 지역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시킬 수 있는 활동공간을 늘려나가고 있다.

시는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창업공간과 청년소통공간, 청년문화공간 등 청년과의 소통·지지·응원을 위한 활동공간을 꾸준히 확충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역 앞 첫마중권역에 도시재생 거점센터인 청년창업이음센터를 조성, 청년들이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소프트웨어, E-스포츠게임 등 미래산업를 즐기고 성공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이음센터에는 VR·AR 제작지원센터와 연면적 890㎡(약 270평) 규모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 연면적 300㎡(약 90평) 규모의 E-스포츠 게임 아카데미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시는 향후 첫마중길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작가들이 입주해 문화활동과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와 작가 입주시설 등을 갖춘 청년문화놀이터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지난달 전북대학교 인근에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육성해 전주경제를 이끌어갈 거점공간이 될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곳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으로, 향후 청년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민간 투자유치까지 이끄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기린대로 병무청 오거리 인근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고, 청년활동을 기반으로 창직·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청년상상놀이터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조성중인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와 노송동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는 청년창업가 등이 최소의 비용으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소통공간의 경우, 시는 모임을 위한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공간 이용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소통공간 ‘비빌’도 운영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비빌’은 현재 청년유동인구가 많은 ▲고사동 영화의거리(1호점, 우깨) ▲전북대 후문(2호점, 커피마리안) ▲서부신시가지(3호점, 스페이스코웍) ▲전북대 정문(4호점, 다부부컴퍼니)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비빌에서는 무료공간 이용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리, 금융, 진로, 직무 코칭 등 다양한 집단상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과거 여관과 요양원으로 쓰였던 구도심 건물도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활동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와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고물자골목 청년 모임은 손기술을 가진 골목장인들과 청년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소이자 청년 공방 등을 갖춘 고물자골목 공유공간 '둥근숲'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청년예술과들과 주민들의 소통공간이자 문화공간인 서노송예술촌 ‘물결서사(書肆)’ ▲미취업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평화사회복지관 청년정장공유옷장(두드림 옷장) 등 청년소통공간과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향후 조성되는 사회혁신캠퍼스에 청년들이 혁신활동과 창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출 계획이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청년유동인구가 많은 옛 덕진지구대 건물을 개선해 청년작가의 공동작업공간과 전시·판매공간, 주민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청년희망도시 전주만의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고, 청년활동공간 제공 등 꾸준히 청년 지원정책을 확대함으로써 전주시가 청년희망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청년정책제안기구인 청년희망단 운영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을 돌보는 무료청년 건강검진사업 ▲청년의 주거 지원을 위한 전주형 청년사회주택 등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청년희망도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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