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기획 전문 소프트웨어로 거듭날 것"
사업기획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문서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와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올해 7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체계적인 사업기획이 필요한 스타트업 창업자, 사업기획자 및 컨설턴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타입드(Typed)를 개발하고 있다.
타입드는 신규 사업 론칭에 필요한 자료 수집부터 제안서 작성에 이르는 문서 작업을 효율화하는 원스톱 온라인 솔루션으로, 내장된 템플릿와 프레임워크에 따른 단계별 작성 가이드를 제공해 손쉬운 작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부터 1천여명 이상의 사전 고객이 유입돼 60% 이상이 제품 설명 웨비나를 신청하는 등 현장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베타 서비스는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타입드는 사업계획서와 같이 구조화된 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백지부터 작성해야만 하는 기존의 워드 프로세서와 달리, 리서치 수집 기능과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특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기획이 가능하다. 또한, 학계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효용성이 입증된 다양한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들을 제공하여 사업기획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도 정교한 사업기획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슬랙, 줌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채팅과 화상 미팅 솔루션이 발전해온 것처럼,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문서 협업 경험을 혁신하는 글로벌 사업기획 전문 소프트웨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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