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14일 산업용 얼굴인식 통합 솔루션 ‘위패스(WePass)’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인포뱅크 사업부 아이모터스(iMotors)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AI(인공지능) 기업 센스타임(Sense Time)과 기술적 제휴를 맺고 위패스를 공동 개발했다.

위패스는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이미지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Vision AI 기반 얼굴인식 통합 솔루션이다.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필수 요소인 보안인증과 ▲출입 알림 ▲방문자 관리 ▲마스크 착용여부 감지∙관리 ▲출입자 발열 감지∙관리 ▲보안 출입 구역 관리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위패스의 지능형 출입 통제 시스템은 사무실, 스마트 제조업, 스마트 스토어, 아파트 단지, 학교, 놀이공원 등 보안 및 출입 인원 관리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보안수준과 인원관리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위패스는 수천억 개의 업계 표준을 훨씬 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딥러닝을 통해 세월, 얼굴 각도, 표정, 조명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인포뱅크 측의 설명이다. 또 0.3초내에 99.99%의 정확도로 얼굴 인식도 가능하다.

RGB 카메라와 IR카메라 사용으로 높고 넓은 인식 가능하며 관리 및 추적 편리한 로그기록을 제공하고 관리자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코로나 핸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 필수 시대에 맞춰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이상 감지를 통한 출입통제∙이상인원 관리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인포뱅크 아이모터스 김인상 대표는 “AI 기반 얼굴인식 기술의 국내 보안시장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위패스는 글로벌 AI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얼굴인식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향후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온∙오프라인 전 분야의 비접촉 보안 인증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