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콘, LG AI 연구원과 경진대회 개최
전 과정 온라인 진행

데이콘 AI 경진대회 포스터. (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데이콘 AI 경진대회 포스터. (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스타트업업 ‘데이콘(대표 김국진)’이 다음달 3일까지 ‘LG AI 연구원’과 ‘시스템 품질 데이터 기반 사용자 불편 예지 AI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데이콘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챌린지랩 1기 출신으로, 인공지능을 산업에 접목시키는 인에이블러(Enabler)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LG AI 연구원이 주최하고 데이콘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대회 참가자들은 비식별화된 시스템 기록(로그 및 수치 데이터)을 분석, 이상 탐지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사용자 불편의 원인을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평가받게 된다.

대회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000만 원으로 1등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뛰어난 성적을 낸 참가자에게는 LG그룹 계열사 인턴 기회 또는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을 제공한다.

데이콘 김국진 대표는 “사용자의 불편을 감소시키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LG와 세 번째로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경진대회에 시스템 데이터 분석 능력이 출중한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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