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IT·4차산업·스타트업 기업과‘청년 IT인재 ’일자리 찾아나서
내달 2일까지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10개 모집
지난 해 ‘청년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으로 13명이 정규직으로 고용되는 성과 이뤄
중소기업과 청년의 1:1 매칭 취업연계로 9개월 간 신규채용시 인건비의 90% 지원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 청년을 위한 커리어 UP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성동구청)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 청년을 위한 커리어 UP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성동구)

[스타트업투데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달 2일까지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구는 앞선 2020년에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총 14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를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그 중 사업 종료시까지 정상적으로 참여 완료한 13명의 청년이 전부 정규직으로 고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공모대상 기업은 성동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기업으로 청년을 신규채용해 비대면·디지털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규채용 청년 인건비로 월 최대 180만원을 9개월간 지원한다.

내달 2일까지 모집하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등이 대상이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기업, IT·4차 산업· 스타트업 등 청년 유망 업종, 고용노동부 인증 중소·벤처·청년친화 강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우대해 모두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유망있는 기업과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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