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통계약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개척 본격화

서플로의 웻슈트. (사진=서플로 제공)
서플로의 웻슈트. (사진=서플로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서핑, 스쿠버다이빙, 수상스키 등 워터스포츠 전문 웻슈트(WETSUIT) 제조 스타트업 서플로가 중국 '미스 오브 스포츠 리미티드(MYTH OF SPORT LIMITED)과 중국 내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홍콩에 본사를 둔 MYTH OF SPORT LIMITED는 수상레저스포츠 용품을 유통하는 전문 회사로 서핑종목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과 중국의 서핑종목 육성에 발맞춰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상레저스포츠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최소 판매액을 보장하는 미니멈 개런티 방식이며 웻슈트 및 워터스포츠웨어는 서플로 제품만을 단독으로 취급하는 조건이다. 

서플로는 2016년 론칭해 웻슈트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탈착 편의성을 개선하고 서핑과 같은 워터스포츠의 움직임과 활동량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능을 겸비한 웻슈트를 출시하고 있다. 서핑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하와이에 작년 진출했고 대만과 홍콩에도 진출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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