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운 소속 크리에이터∙제작팀, 장소 예약 및 활용 가능
창작 활동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지원
신규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협력

사진=빌리오
사진=빌리오

[스타트업투데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 예약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인 빌리오(대표 안준혁)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플레이타운(대표 이지훈)과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환경 지원 및 인큐베이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레이타운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콘텐츠 제작팀이 다양한 장소를 안정적으로 예약∙활용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빌리오는 ▲전국 촬영∙콘셉트 스튜디오, 댄스 연습실 등의 공간∙장소 예약 앱 서비스 ‘빌리오’(Billyo) ▲공간 운영자∙제휴사 대상 관리 툴 ‘빌리오 파트너스’(Billyo Partners) 등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해당 앱 서비스를 통해 누적 20만 명 이상의 음악∙댄스∙영상 분야 크리에이터와 MCN, 중소형 기획사, 촬영 에이전시, 방송사 등이 촬영 장소와 연습 공간을 예약하고 있다. 

플레이타운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MCN 회사다. 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하이틴에이저> <키즐> <비행시간> <끄적끄적> 등 자사 브랜드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퍼블리싱 프로세스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빌리오 안준혁 대표는 “빌리오를 활용하는 예비 크리에이터 3만 명의 빠른 성장을 돕겠다”며 “제휴 공간 호스트들의 공간 노출과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플레이타운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플레이타운 이지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레이타운 소속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촬영을 위한 공간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빌리오 크리에이터 유저 대상 채널과 콘텐츠, 프로그램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리오는 스파크랩 7팀 팀으로 스파크랩, 라이징에스벤처스, 씨엔티테크, 인포뱅크 등으로부터 시드 및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인 ‘구글플레이(Google Play) 창구 4기’에도 선정돼 앱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성과 성장성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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