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배틀 해외 시장 진출 위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운영 등 협업
“웹3 생태계 조성에 노력”

사진=픽셀플레이
사진=픽셀플레이

[스타트업투데이] 웹3(Web3) 슈팅 게임 ‘픽셀배틀’을 개발한 스타트업 픽셀플레이(대표 김종진)가 국내 최대 웹3 시장 전략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DeSpread)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픽셀플레이는 지난달 진행된 WebX에서 디스프레드와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픽셀배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디스프레드는 솔라나(Solana)를 비롯한 아발란체(Avalanche),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엑시인피니티(AxieInfinity) 등 인지도 높은 해외 프로젝트의 국내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하게 됐다. 

픽셀플레이는 13년 간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웹3 게임 ‘픽셀배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말 정식 런칭을 앞두고 게임 콘텐츠의 확장 및 다양한 토큰 유틸리티를 개발 중이다. 

픽셀플레이 김종진 대표는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유저가 참여하는 웹3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스프레드 예준녕 공동창업자는 “픽셀배틀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프로젝트“라며 “해외 프로젝트 지원 경험을 토대로 픽셀배틀의 생태계 확장과 시장 개척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픽셀플레이는 지난 25일 이틀간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의 웹3 행사인 Web X에 게임 전시 초청 자격으로 참가해 부스를 열고 ‘픽셀배틀’을 선보였다. 크립토 거래소를 비롯해 게임 개발사 및 플랫폼 등 500곳 이상의 회사가 현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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