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게임을 문화로서 인정하는 태도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10월 29일 제 10대 한국게임학회협회장 자리에 만장일치로 연임한 위정현 학회장은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은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과 정부의 전격적인 노력에 달려있습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2001년 출범한 한국게임산업학회(이하 학회)는 지난 20년간 게임에 대한 연구를 공학, 경영학, 사회과학, 인문학, 예술학 등 다양한 관점에 입각해 게임 산업 연구를 개진해나가고 있다. 위 회장은 최근 게임 산업의 주요 현상인 ‘플랫폼으로서의 공간적 확장’을
인터뷰
고수아 기자
2020.01.09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