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이번 신진작가 5기로 선발된 윤필주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하월곡동의 윤승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작가의 작품들은 사이즈가 비교적 큰 편이며, 단색의 유화 물감을 얇게 발라 그 위에 연필 등의 드로잉 재료 혹은 유화 물감을 사용해 얼룩의 형태를 나타냈다. 색채는 단조롭지만 뚜렷하며, 얼핏 단순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서 보여지는 힘이 있다. 물감 위에 덧씌워진 작가의 섬세한 소묘는 얼룩의 깊이를 더한다. 작가가 작업의 소재로 삼는 대상은 ‘얼룩’이다. 작가는 불특정한 공간에
문화∙생활
임수빈 가치창의재단 이사장
2019.11.14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