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내는 작가가 있다. 국내 최초 틸트브러시 작가 염동균이다. 지금까지의 그림은 점과 선으로 이뤄진 2차원 세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3차원으로 그림을 조각한다는 말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런 상상을 현실화 시킨 것이 바로 구글이 만든 틸트브러시다.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인 틸트브러시는 3D 공간 속에서 손에 쥔 조작 장치를 통해 실물 크기의 3차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염동균은 이러한 틸트브러시를 이용해 가상 현실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낸다. 그는 책과 직접 쓴 글에서 영감을 받아 마술
문화∙생활
임효정 기자
2018.09.20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