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사업 생태계 조성 및 미래 에너지 기술 주도
[스타트업4]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UNIST, 지멘스(주) 등 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사업협력 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P2G(Power-to-Gas)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와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의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P2G 기반 KEPCO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실증사업’은 울산 테크노 산업단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의 여유 전력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 연료로 사용하거나 연료전지를 통해 주변 빌딩, 아파트 등에 전기, 열 형태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구축 예정인 한전형 스마트 빌딩 구축 실증사업은 K-SEM을 기반으로 보안·공조·주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신개념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이다. 이로써 개별로 관리되는 시스템을 통합하여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건물별 에너지 효율 향상, 수요자원 관리 및 개별 기기의 고장까지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MOU 체결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은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국가비전인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 달성에 이바지하고, 에너지 수요관리 혁신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사회 구현에 초석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관련기사
- 한전, 상생발전 위한 ‘KEPCO Partner’s e-아카데미‘ 무료 교육 사이트 오픈
- 한전, 공공기관 최초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데이터 공유생태계’ 조성한다
- 한전, ‘청렴 컨설팅’ 참여...청렴 수준 제고 발판 마련한다
- 한전, 중소기업에 유망특허 기술 이전...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한다
- 한전-지멘스,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MOU’ 체결...비즈니스 모델 창출한다
- 한전,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한전, 영업이익 소폭 적자...2018년 연결 영업적자 ‘2,080억 원’
- 한전- 산업부,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
- 한전, 설 맞이 ‘사랑의 온기(溫氣)나눔’ 행사 시행..."미세먼지 위협에서 취약계층 보호"
- 한전, 장애인의 달 맞아 '전기요금 청구서 음성 서비스' 전국 확대
- 한전, 탄소경영 인정받아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3년 연속 선정
- 한전, 신재생 발전비용 산정방법 개선 위한 ‘전력경제포럼’ 개최
- 한전, 윤리준법경영 강화 위한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 개최
- 한전-전기차 충전사업자, ‘공용충전기 제공 및 이용 협약’ 체결
- 한전, 스타트업 발굴·육성하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준공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