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매출 추이 분석 후, 항목별로 매출과 비용 관리할 수 있어

가젯이 매출 통계 시스템을 출시했다. (출처: 가젯)
가젯이 매출 통계 시스템을 출시했다. (출처: 가젯)

[스타트업투데이] 공유 공간 운영사가 손쉽게 공유 오피스, 쉐어하우스, 비즈니스 센터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 가젯(GAdjet)이 통계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젯을 이용하는 운영사는 고객이 납부한 월 이용료, 부가서비스 비용 등으로 발생한 매출을 입력하면. 가젯은 자동으로 데이터를 항목별, 지점별, 일자별 통계 수치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운영사가 지표를 선택하여 원하는 통계 수치를 골라볼 수 있다.

가젯 측은 “공간 매출을 엑셀로 관리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가젯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매출 추이를 분석하고 항목별로 매출과 비용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면 공유 공간 운영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젯은 공유 공간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매출과 매입, 보증금 데이터를 손쉽게 반영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출시했다. 가젯은 지점의 매출과 매입이 발생한 일자, 금액, 항목 등을 세분화해 운영사가 선택한 지표에 따라 보여준다. 가젯은 매출 통계와 매출, 매입 관리 기능을 시작으로 공간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하나씩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계약서 관리와 출력, 청구서 발송 현황을 가젯 대시보드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젯의 모든 기능은 플랫폼 내부에 있는 헬프센터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고, 가젯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가젯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다.

가젯 측은 “6월 가젯에 반영된 청구서 자동 발송과 계약 연장 여부 확인 자동화 기능으로 운영사의 단순 반복적인 수고를 절감할 수 있었다”며 “통계 기능을 통해 운영사의 공간 운영에 도움이 되는 지표들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수정,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젯은 계약 내역 조회와 회의실 예약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젯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채팅 기능을 통해 운영사와 입주 고객의 의사소통 창구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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