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까지 진행
공공데이터 활용 강우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 포스터. (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 포스터. (출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데이콘(DACON, 대표 김국진)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수력 댐 강우예측 AI 경진대회'를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한수원이 주최하고 데이콘이 운영하는 대회로 한국수자원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기상 레이더에서 관측한 구름 이미지 데이터를 이용해, 미래의 구름 이미지를 예측하고, 예측된 구름 이미지를 통해 국내 주요 수력 댐이 위치한 지역의 지상 강우량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연구성과에서 도출된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과 학습에 관심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100만 원으로 1등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국진 데이콘 대표는 “수자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수한 강우예측 모델을 확보하게 되면, 수력 댐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성 향상이 가능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강우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콘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챌린지랩 1기 출신으로, 인공지능을 산업에 접목시키는 인에이블러(Enabler)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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