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앞두고 제주 관광객 급증 예상, 플로깅 캠페인으로 지속가능한 여행 방법 제시
제주에서 프립 액티비티 참여하고 플로깅하며 자연 보호 활동 동참
[스타트업투데이]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대표 임수열)’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제주바다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바다 플로깅’ 캠페인은 제주 지역 바다에서 쓰레기를 줍고 달리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참여하는 친환경 액티비티 캠페인이다. 개천절∙한글날 등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 방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관광지에서 자연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는 10월 6일까지 프립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프립이 추천하는 제주 액티비티 3종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호스트로부터 플로깅을 위한 굿즈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개별 참여를 원하면 따로 키트만 구입해 언택트 참여도 가능하다. 키트는 ▲생분해 소재로 제작된 쓰레기봉투와 장갑 ▲제주 바다 플로깅 손수건 ▲친환경 다회용 메쉬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협재, 함덕, 김녕 해수욕장 등 제주도 각 지역의 바다를 방문해 플로깅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된다. 제주 방문이 어려운 참가자들은 굿즈 키트만 구매해 제주 외 편하게 접근 가능한 바다, 혹은 일상에서 참여 및 인증할 수 있다.
프립 관계자는 “가치표현에 관심이 높은 프립의 2030 MZ고객이 좋아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엘르와 함께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 및 여가생활의 방법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서연 기자] seo93@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