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콩, 2021년 4월 출시 이후 전 세계 176개국에서 운영 중
사용자 입력한 기록 바탕, 특정 기간의 감정 추이와 분석 리포트 제공
“하루통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하길 바라”

사진=블루시그넘
사진=블루시그넘

[스타트업투데이] 개인 맞춤형 심리∙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시그넘(대표 윤정현)은 자사의 무드 트래킹 어플리케이션 ‘하루콩’이 글로벌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루콩은 지난 2021년 4월 출시한 이후 현재 전 세계 176개국에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앱’ 우수상 수상 및 ‘올해를 빛낸 앱’과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2023년을 위한 앱 23선’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500만 다운로드는 지난 1월 4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약 3개월만에 달성한 것으로 하루콩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다. 

하루콩은 매일의 감정을 콩 모양의 이모티콘을 터치함으로써 간단히 기록하는 다이어리 앱이다. 이모티콘뿐만 아니라 간단한 메모와 사진도 입력 가능하다. 사용자가 입력한 기록을 바탕으로 특정 기간 동안 감정의 추이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입력한 활동의 주간 및 월간 통계 등을 제시해 이용자가 손쉽게 자신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블루시그넘 윤정현 대표는 “많은 이용자의 엄청난 응원을 바탕으로 이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루콩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스스로의 감정을 마주하고 이해해나아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목표를 밝히며 “그 중에는 감정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이용자 간 일상을 공유하는 등의 기능이 개발되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