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사업인 ‘2023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사업의 참여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 교육,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선발된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업에 직접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2023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최종 선발 기업은 총 18개사다. ▲소비자와 지역 자전거 소매점들을 중개하는 지역 기반 자전거 커머스 플랫폼 ‘라이클컴퍼니’ ▲광학식 다중 골프공 추적기능을 이용한 실외연습용 올인원 시뮬레이터 ‘래비노’ ▲안심결제 기반의 운동관리 플랫폼 ‘마크앤사이먼 ▲당구 O2O 매칭 플랫폼 ‘비쿠’ 개발사 ‘반비’ ▲스포츠∙레저 조명 브랜드 ‘LUXI’ 운영사 ‘브라이트랩’ ▲스포츠 크리에이터가 국산 스포츠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리워드를 가져갈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브레이브컴퍼니’ ▲선택적 여과-투과성능이 있는 고기능성 스포츠 소재 및 제품 제작한 ‘소프엔티’ ▲24시간제 운동습관 구독 서비스 ‘스낵짐’ 운영사 ‘썬데이나마스떼’ ▲전자파 기술 기반 골프공 균일도 분석 장비 개발사 ‘엠텔리’ ▲데이터에 기반한 운동 동기부여 앱 개발사 ‘오몰래’ ▲심박데이터를 이용한 웨어러블 운동 솔루션 ’와프’ ▲개인 맞춤형 그룹 액티비티 매칭 플랫폼 ’위스팟’ ▲수직방향 탈부착 가능한 고정형 바벨원판 ‘유원’ ▲빅데이터 기반 AI 슈즈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필라테스∙요가 일체형 슈즈 개발사 ‘크리스틴컴퍼니’ ▲AI 기반의 리듬 스포츠 게임 ‘타고’ ▲태블릿 키오스크 타입의 비대면 사격 코칭 시스템 ‘택티컬리스트’ ▲AI와 임상 심리학을 결합한 스마트 코칭 서비스 플랫폼 ‘테라핏’  ▲검증된 전문가의 방문 레슨 서비스 ‘홈핏’ 등이다. 

전화성 대표는 “지난 3년간의 스포츠분야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약기의 기업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스포츠출발 분야 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하반기에는 스포츠 분야 투자를 보다 더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