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38억 원, 투자 고용 226명 창출, 투자 유치 161억 원 기록

서울관광플라자 공유오피스 전경(사진=씨엔티테크)
서울관광플라자 공유오피스 전경(사진=씨엔티테크)

[스타트업투데이]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 프로그램 3년 성과를 19일 발표했다.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관광플라자는 관광 인큐베이팅 거점지로 15개사가 입주 가능한 스타트업 보육 공간이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지난 2021년 4월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으로 첫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 출신 대상 중 심사를 거쳐 15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시설은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외 수도권에서 유일한 관광 특화 스타트업 BI시설 이자 공모전 이후 후속지원 성격을 띠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관광의 미래, 협업 가능한 유망한 기업이 둥지를 틀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분야는 코로나 시기 생존이 목표로 삼는 기업이 있을 만큼 서울 관광스타트업 지원에 큰 역할을 했다. 

2023년 정식 졸업하는 기업은 글로벌리어, 누아, 모던한, 뮤직킹, 블루웨일컴퍼니, 스토리시티, 지아인스, 코리아트래블이지, 트래볼루션, 트리피노, 스타트립, 하이옐로우, 레드테이블 등 총 12개사로 비딩스테이, 하이퍼클라우드, 이벤터스, 캐시멜로 등 5개사는 조기졸업했다. 

서울관광플라자 입주 스타트업에 선발된 기업은 개별 사무 공간 및 사무기기, 보육 운영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대1 담임 멘토링 및 법률, 인사노무, 회계, 지재권,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특화멘토링, 스케일업을 위한 각종 네트워킹 참가 기회와 투자 유치를 위한 IR컨설팅 및 데모데이로 구성돼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입주 스타트업 보육공간을 3년 연속 운영 중인 운영사 씨엔티테크는 초기 투자 엑셀러레이터인 점이 특장점으로 작용해 Closed IR, 데모데이를 통해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 레드테이블, 글로벌리어, 캐시멜로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 관계자는 “정부사업 특성상 매년 운영사가 바뀌는데 반면, 스타트업의 이해도가 높은 운영사가 3년 연속으로 엑셀러레이터로서 크고 작은 다방면에서 모니터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수행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플라자는 2021년부터 3년 간 17개사들의 종합 성과로 매출 237억 원, 고용창출 226명, 투자유치 161억 원, 사업연계 126건 창출로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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