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의 추억 담을 수 있는 XR 가상 공간∙∙∙2가지 테마 중 선택
다른 보호자의 공간에 들어가 댓글 남기며 커뮤니티 활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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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온라인 봉안당 서비스(사진=올림플래닛)

[스타트업투데이]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확장현실(XR) 몰입형 콘텐츠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는 지난달 12일 올림플래닛의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 포털 ‘엘리펙스’를 도입해 온라인 봉안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동물 온라인 봉안당 서비스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XR 가상 공간이다. 지난 7월 펫포레스트와 올림플래닛의 협업으로 처음 선보인 ‘기억의 숲 서비스’를 리뉴얼한 것으로 2가지 테마 중 선택해 사진과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동시에 다른 보호자의 반려동물 공간에 들어가 댓글을 남기며 커뮤니티 활동도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올림플래닛 사업전략본부 신승호 상무는 “엘리펙스 도입을 통해 마련된 온라인 봉안당은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이 오가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한다”며 “XR 몰입형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봉안당의 사례가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보관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펫포레스트 이상흥 대표는 “온라인 봉안당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과 이별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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