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콘텐츠 시장은 재미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잡을 수 있기에 매력적이지만, 망하게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에 무서운 곳이기도 합니다. 필리핀이 바나나 농사 짓기 좋고, 브라질이 철광석 수출하기 좋은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는 콘텐츠로 사업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왜 우리나라 입장에서 물 반 고기 반이라 볼 수 있는지, 그 인과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연재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글로벌 랭킹7월 30일 기준 플릭스패트롤에 의하면, 는
창공의 악몽, 무한 상상의 시작이 되다 "상상은 재료를 가리지 않는다"강우현 대표는 남이섬 성공 신화의 주역이다. 그가 남이섬 경영을 맡은 2001년 남이섬 관광객 추이는 연간 27만 명에서 그가 퇴임한 2013년 330만 명이 고지에 이르렀다. 2000년 초까지만 해도 특출남을 찾기 힘들었던 경영 악화에 따라 존폐위기에 몰렸던 유원지 남이섬을 두고, 강 대표는 연봉 100원에 흔쾌히(?) 경영권을 짊어졌던 인물로 유명하다. PART1: 상상: 실현 불가능한 사업 강 대표가 처음부터 자유로운 발상과 상상을 의도했던 건 아니었다. 1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제342회 부동산 융합포럼에서 강우현 회장이 ‘내맘대로 하다보니 네맘에도 든다더라’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강우현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2020에 2030을 심다(부제: 책 속에는 길이 없다. 저질러 놓고 책을 펴라) ▲디벨로퍼는 저작권자다(부제: 남이섬 성공신화가 20년을 이어가는 이유) ▲불가능에서 답을 찾다(부제: 규제는 아이디어의 원천, 많을수록 좋다)의 순서로 약 1시간 가량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역발상 경영 전략을 통해 남이섬을 가꿔낸 주역으로 평가받는 강 회장의 이번 강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