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창의성 등 고급 인력의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인 두뇌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K-BrainPower(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가 선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K-BrainPower’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참여 희망 업체의 신청을 요청했다.

모집분야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 S/W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으로 업력 3년 이상, 매출액 10억 원(디자인 제외) 이상이며 전담인력을 보유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http://pms.re.kr)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 등록 및 파일 업로드를 통해 서류를 제출하고 7월 중 발표평가와 현장확인이 진행된 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선정이 완료된다. 올해에는 4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K-BrainPower’ 육성사업은 제조업의 소프트 파워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14~2016년에 걸쳐 모두 11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력, 기술, 자금을 종합지원하고 정부의 다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지원도 제공된다. 산업부는 기업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16일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K-BrainPower 선정기업 지원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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