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구매 경진대회’ 개최

2020년 11월 10일 개최된 ‘사회적 배려기업과 소통을 위한 특별간담회’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사회적 배려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수원)
2020년 11월 10일 개최된 ‘사회적 배려기업과 소통을 위한 특별간담회’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사회적 배려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수원)

[스타트업투데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020년 12월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전사 ‘공공구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활성화, 모범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목표로 시행됐다.

사내 공모를 통해 총 52건의 공공구매 모범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 및 교육 등을 연계한 새울원자력본부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단순 구매하던 기존 공공구매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 작가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문화의 다양성 존중 등 공공구매 분야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9건의 우수상 및 장려상 모범사례는 전사적으로 공유해 공공구매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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