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악보 2만여장 데이터 학습∙∙∙‘놀이’ 통한 경험 중심 음악 교육
내가 붙인 자석음표, 악보를 다양한 악기 소리로 들어보는 경험

앱 시연모습. (출처: 뮤직파이브)
앱 시연모습. (출처: 뮤직파이브)

[스타트업투데이] 고상한형제(대표 홍성현)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음악교구재 ‘뮤직파이브’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뮤직파이브는 아이들 스스로 음표자석을 오선지 칠판 위에 붙여 자유롭게 만든 악보를 본인이 듣고 싶은 악기의 소리를 앱으로 들어볼 수 있는 교육 서비스이다. 악보를 읽고 쓰는 방법은 전세계 누구나 통용되는 또 하나의 글로벌 언어다. 직접 손가락으로 만져보고 붙여볼 수 있는 아날로그 활동에서 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결합됐다.

뮤직파이브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서울 9기 우수졸업기업으로 AI 기반의 악보 2만여장을 데이터 학습해 개발을 완료했고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일방적인 학습 위주의 음악교육 방식에서 놀이를 통한 경험을 중심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홍성현 대표는 “전세계 모든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음악적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추후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뮤직파이브 놀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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