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수원 소셜벤처 2기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 개최
10개 스타트업에 지원금, 네트워킹, 컨설팅 연계 지원
정재훈 사장, 스타트업에 격려와 당부의 말 전해

정재훈 사장(오른쪽)이 '한수원 소셜벤처 2기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재훈 사장(오른쪽)이 '한수원 소셜벤처 2기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 에너지 글로벌 리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창업 생태계에 환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정 기업 모두 성공을 이뤄, 몇 년 뒤 후배 기업들과 성공 후일담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스마트하게 스타트업을 이끌어달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7일 ‘한수원 소셜벤처 2기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 개최 소식을 전하며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수원은 2019년, 창사 이래 최초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하는 ‘한수원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을 시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성장지원사업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 분야 중 하나인 소셜벤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에는 총 2억 원 규모의 지원금과 액셀러레이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정재훈 사장이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정재훈 사장이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2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활성화된 비대면 분야의 교육을 비롯해 헬스케어, 장애인 지원 콘텐츠를 선보인 스타트업들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경기, 경주, 제주 지역의 10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한수원의 시드머니를 기반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네트워킹과 컨설팅도 연계 지원된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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