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제조기술 우수성 인정받아
1∙2차 공기살균 과정 거쳐 살균된 공기만 배출
“마스크 벗을 수밖에 없는 곳에 안심하고 공기 공급할 것”

공기청정기술 기술평가 우수 인증기업 ‘보레아’가 자사 공기살균청정기로 2020생활발명코리아에서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출처: 보레아)
공기청정기술 기술평가 우수 인증기업 ‘보레아’가 자사 공기살균청정기로 2020생활발명코리아에서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출처: 보레아)

[스타트업투데이] 공기청정제조기술 기술평가 우수 인증기업 보레아(BOREA, 대표 임미란)가 최근 ‘2020 생활발명코리아’에서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엔 역대 최대 규모로 생활발명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보레아는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보레아의 수상작 ‘공기살균청정기’는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을 위해 고안됐다. 실내공기를 빨아들여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필터에 포집 된 세균과 바이러스를 1차 살균, UV(자외선)로 2차 살균하는 시간제어 청정시스템으로 살균된 공기만을 배출한다.

임미란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보레아의 청정기는 음식섭취 등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상황과 요양병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공급해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레아는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은 바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