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픽, 미어캣, 우주공간, 지쿱이 선보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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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타트업투데이] 2021년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의 첫째 날.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론칭 소식을 알려왔다. <스타트업투데이>에서 1일 소식을 전해온 유망 스타트업들의 신제품과 서비스들을 한 데 모았다.

 

터치픽, 컬러렌즈 실사용 후기를 실시간으로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터치픽 디바이스 시연 모습.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인 비즈닉스는 1일 렌즈 정보 공유 디바이스 '터치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세진 대표가 안경원과 렌즈 전문점을 10년간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출시한 터치픽은 컬러 렌즈 실사용 후기와 특징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다비이스다. 버튼화된 실물 렌즈를 터치하면, 렌즈 정보와 후기가 화면에 나타난다.

비즈닉스는 향후 색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후기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핏앤픽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어캣, 법무법인과 함께 인플루언서 악플 막는다

인플루언서 악플 모니터링 서비스. (사진=어웨이크코퍼레이션)
인플루언서 악플 모니터링 서비스. (사진=어웨이크코퍼레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 챗봇 '미어캣'을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악플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플루언서의 경우, 악플에 노출되더라도 법적인 대응 방법을 몰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웨이크코퍼레이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에게 24시간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SNS에 게시된 성희롱, 모욕, 명예훼손 발언을 찾아 SNS 운영사에 신고, 접수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악플러를 대상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다수의 법무법인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주공간, 취향을 거래하다

우주공간 앱 화면. (사진=세컨프라이스)
우주공간 앱 화면. (사진=세컨프라이스)

세컨프라이스는 개인의 취향과 스토리가 담긴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는 우주공간 앱을 출시했다. 단순한 중고물품 거래가 아닌,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컬렉션을 구경하고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앱을 통해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별 분류도 가능하다. 탐색과 거래제안 기능을 통해 다른 사람의 컬렉션을 살펴보고 소통할 수 있다. 

 

지쿱, 마시는 수분 보충제 출시

마시는 수분 보충제. (사진=지쿱)
마시는 수분 보충제. (사진=지쿱)

유통 스타트업 지쿱은 마시는 수분 보충제 '액티브디에스 에이치'를 출시했다. 포도당, 타우린, 비타민,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를 일반 이온 음료의 1/4 수준으로 낮췄다. 

카페인, 설탕, 색소 등을 포함하지 않아 어린이도 섭취 가능하다. 지쿱 측은 “땀이 날 때 보통 수분뿐 아니라 나트륨과 칼륨 등도 함께 배출되므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수분 및 에너지의 보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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