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든든한 조력자 되기 위해 법적 자원 방안 마련”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강연에 참석한 베를린 자유대학 연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무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강연에 참석한 베를린 자유대학 연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무부)

[스타트업투데이] 법무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박범계 장관이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독일 현지 대학원생 및 방문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법무부의 스타트업 법적지원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강국인 독일에서 대한민국 법무부의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법적 지원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든지 창업 기회의 정보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구축 중인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한국에서도 스타트업계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며 “법무부는 이런 청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법적 지원 방안 마련에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타트업 성장 과정이 법을 떠나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의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프니드리히 나우만 재단에서 간담회를, 스타트업 강연 이후 국제투명성기구를 방문해 반부패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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