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낭비∙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
스태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도입∙∙∙전문 스태프 양성
상세 정산 내역 공개로 정산 과정 개선

사진=기발한사람들
사진=기발한사람들

[스타트업투데이] 기발한사람들(대표 김현진∙황서영)이 영상 제작 인력 구직 서비스 ‘써폿STAFF’ 앱을 정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써폿STAFF는  ▲섭외부터 정산 과정까지 발생하는 시간 낭비 문제 ▲제작사와 인력 간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하는 비효율 문제 등 기존 영상 제작 인력 구인∙구직 방식의 일회성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집중했다. 

써폿STAFF는 스태프가 고객의 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은 빠르게 원하는 인력을 섭외하고 스태프는 원하는 촬영 스케줄을 확보할 수 있다. 스태프의 경력과 평가 정보를 토대로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스태프를 배정해 매칭 퀄리티를 높였다. 

최근에는 스태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시설을 오픈해 전문 스태프를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스태프가 참여했던 프로젝트 내역과 결제 일정을 포함한 상세 정산 내역을 제공해 기존의 복잡하고 투명하지 않았던 정산 과정을 개선했다. 

 

사진=기발한사람들
사진=기발한사람들

기발한사람들 측은 “써폿STAFF를 직접 사용해본 스태프들은 앱에서 미리 일정을 확인하니 스케줄 관리가 쉽고 준비가 편하다고 평가했다”며 “투명한 정산 내역과 누적 수입을 알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3월 써폿STAFF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지원 경쟁률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김현진 대표는 “써폿STAFF를 통해 연출팀뿐만 아니라 전문 영상 제작 인력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인원 프로덕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향후 영상 업계의 다양한 스태프들이 ▲경력 개발 ▲포트폴리오 관리 ▲스케줄 관리 등을 써폿STAFF 안에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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