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문화∙예술∙관광 자원 활용
총 400만 원의 시상금 수여
입상 팀, 안산시 청년 창업 지원시설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사진=안산시청
사진=안산시청

[스타트업투데이]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이달 27일까지 ‘안산시 스마트 문화∙관광 청년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해 스마트 문화∙관광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에 특정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대회다. 

참가 주제는 안산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스마트 문화∙관광 청년 창업 아이디어다. 대회 참가자는 안산시 문화∙관광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청년 정책 또는 관광 첨단화 기반 창업 사업을 제안해 시의 미래 관광 청사진을 제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안산에 관심 있는 만 15~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본선 현장 발표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아이디어 제안 적합성 ▲혁신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30명의 합격자에게 이달 30일 개별 통보한다. 2차 심사는 12월 9~10일 2일 동안 개최된다.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에게는 총 4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입상 팀은 안산시 청년 창업 지원시설에 입주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활동 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안산시 이혜숙 청년정책과장은 “안산의 문화 관광 자원을 활용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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