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농장 자동화∙∙∙농업 전문가 대체
작물 재배 완전 자동화∙최적화 실현 목표
2023년 PoC 사업 시작으로 협업 계호기

사진=어밸브
사진=어밸브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스마트팜 기업 어밸브(AVALVE, 대표 박규태∙이원준)가 현대건설과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내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주최한 것으로, 어밸브는 신사업 ‘스마트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어밸브는 AI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스마트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어밸브의 AI 모니터링 기술은 농장을 자동화시킨다. AI 시스템은 농업 전문가를 대체해 누구든지 농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고 있는 농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작물 재배 완전 자동화와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 어밸브의 궁극적인 비전이다. 

현대건설과 어밸브는 2023년 기술실증(PoC) 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2019년부터 각 분야 유망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식량안보 문제로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혁신 기업이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PoC를 시작으로 적극 협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혁신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우수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어밸브 이원준 대표는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내 AI 신기술 도입을 새롭게 검증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어밸브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규태 대표는 “더 많은 사람이 어밸브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양질의 농산품들을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