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스마트팜 전문기업 ‘어밸브’가 렌탈 서비스 전문 기업 ‘잇츠홀딩스’와 스마트팜 보편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밸브와 잇츠홀딩스는 귀농 귀촌을 고려하는 예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및 농업경영인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효율적인 농업 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빠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 지역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농업기술 혁신 및 영농복지 향상을 이룰 계획이다. 

어밸브는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업으로 AI 소프트웨어를 농업에 적용했다. 작물 생육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해 농업인 및 농업 경영체들에 운영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어밸브의 AI 시스템은 농업 전문가를 대체해 누구든지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를 쉽게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작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잇츠홀딩스는 브랜드 ‘잇츠렌탈'을 보유한 렌탈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농업에 필요한 렌탈 상품을 국내 최다로 보유 중이다. 귀농 귀촌을 꿈꾸는 농업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시설 투자에 필요한 비용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렌탈 상품을 공급해 안정적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AI 기술이 기반이 된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는 데 필요한 기초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한국 농업의 성공적인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