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영월, 정선, 삼척도계 등 태백지역 활성화 위해 ‘맞손’
지역주민, 청∙장년에게 일거리∙먹거리∙놀거리 등 제공∙∙∙자생적 경제 활성화 도움

강쎈과 시작, 프레시즘이 강원도 태백지역 활성화를 위해 ‘N-Job 창직창업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강쎈)
강쎈과 시작, 프레시즘이 강원도 태백지역 활성화를 위해 ‘N-Job 창직창업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강쎈)

[스타트업투데이] 액셀러레이터(AC) 강쎈(대표 강달철)은 지역 기업 시작(송대섭), 식품푸드테크 프레시즘(대표 김석훈)과 강원도 태백지역 활성화를 위해 ‘N-Job 창직창업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장은 시작 송대섭 대표가 맡았다. 

출범식에는 강원도경제진흥원 오태석본부장, 태백상가번영회 김재국 회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김재학단장,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 성일중 부회장, 태백정선인터넷뉴스 오형상 대표, 태백시 경제과 이선미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강쎈과 시작, 프레시즘은 태백, 영월, 정선, 삼척도계 등 태백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대한민국 인구소멸 예상지역은 50곳이다. 그중 강원도 지역 10개 곳 하나가 태백지역이다. 최근 폐광지역 4곳의 인구소멸 및 지역 경제 침체는 일부 지역 외에는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N-Job 창직창업센터’ 출범은 태백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청년에게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보유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자생적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N-Job창직창업센터에서는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청∙장년에게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콘텐츠 제공과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태백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고 그들에게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주인구이자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추진하려고 한다. 

태백지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이 위치한 청정지역 시원 도시로 낙동강 수원지의 발원지, 70-80년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곳이기도 하다. 8개 기차역이 있으며 산양체험목장과 태백산국립공원, 함백산 트레킹 코스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쎈 관계자는 “앞으로 강원 태백 황지연못 퍼플하우스 ‘N-Job창직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청∙장년, 인바운드 관광객 등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협력을 통해 태백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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